오늘 오전 창문에 비친 광화문 일대 풍경에 깜짝 놀랐습니다.
어두운 밤이었습니다.
구름층이 워낙 두터워 태양도 뚫지 못했다고 하는데요.
문득 청년들이 떠올랐습니다.
20대가 일 년 사이에 가장 우울한 연령층이 되어버렸습니다.
사라진 일자리, 24시간 출렁이는 비트코인, 새로 불거진 젠더갈등까지,
어떻게 해야 구름을 걷어내고 눈부신 아침햇살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?
오늘의 한 마디, <어두운 아침>으로 하겠습니다.
오늘 뉴스 여기까집니다.
내일도 뉴스에이입니다.